“대형 프로젝트 유치 강점 극대화해 군정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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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프로젝트 유치 강점 극대화해 군정활력 제고”

구충곤 화순군수, 취임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소회 밝혀
지역경제활성화, 청렴도 수직 상승 등 행정의 신뢰 회복



“군민의 오랜 숙원인 군민화합과 군정안정을 바탕으로 군의 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8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소회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투명하고 깨끗한 군정,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남은 2년 동안 공공기관 청렴도 수직 상승, 행정의 신뢰 회복, 국가 백신산업 등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유치 등 강점을 극대화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민선6기 전반기 군정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구 군수는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청렴도 수직 상승으로 행정의 신뢰 회복을 민선6기 전반기 가장 큰 군정성과로 들었다.

특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이전, 화순적벽 개방,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내수면양식단지․수산식품거점단지조성, 화순식품단지 투자협약 등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또한 지난 2년간 34개 기업 1937억여억원의 투자유치와 MOU를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등 9,800여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청렴도 수직상승은 민선6기 전반기 가장 큰 성과중 하나다.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 민선 6기 공공기관 첫 청렴도 평가결과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3위, 전남도내 2위 등 청렴도가 대폭 상승했다.

30여년 만에 개방한 화순적벽은 1년 6개월 만에 4만 6천여명이 방문하면서 전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상수원 보호를 위해 매주 3회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통해 전국에서 적벽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갈수록 늘면서 화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이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유치하면서 백신산업의 메카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앞으로 화순백신특구에 836억원을 들여 미생물 실증지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가백신안보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외 백신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에서 아시아권 최초로‘2016 화순국제백신포럼’을 개최해 화순백신특구의 경쟁력을 높였다.

(주)녹십자와도 1,113억원의 증액투자를 유치해 화순백신특구가 아시아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해 9월부터 화순으로 이전을 시작하면서 지역발전의 최대 전환점을 맞았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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