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남면면민의 날’ 및 ‘제51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사평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모후산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의장, 민병흥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및 주민 등 2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향을 위해 노력해 오신 그 열정을
맘껏 발휘하시고, 고향의 정취를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며, “남면 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군민 대화합을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민동기(전 남면노인회장)씨가 공로패를 받은 것을 비롯해 효자상 박태봉(사평리)씨, 효부상 김영덕(사평리)씨, 봉사상은 정점덕(사평리)씨, 하영자(원리)씨 , 전윤남씨가 각각 수상했고 관내 모범학생 4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어 면민들은 각 마을대항 축구, 배구, 왕볼링게임, 남녀 윷놀이, 파자마입고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디스코타임 등 친목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