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에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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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면에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생 봉사활동

30여명의 봉사단, 이틀간 다양한 구강 치료서비스


춘양면(윤영복 면장)은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봉사단 회랑이 춘양면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치의학대학원 인턴실습생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복지회관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50여명에게 치과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전문 치료 장비를 갖추고 주민과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 충치치료 및 예방, 틀니소독, 양치방법 등 다양한 구강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작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런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케일링을 받으신 김 모어르신은 “그동안 치아 치료를 못하고 있었는데, 무료로 치과 서비스를 받으니 100세까지 튼튼한 치아를 가지게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춘양면(면장 윤영복)은 “무더운 여름철 의료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농촌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들에게 정기적 의료봉사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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