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5일(수)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관내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보조인력 12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진도고성중학교 특수교사 황경미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 인권의 의미, 특수교육보조인력의 필요성 및 역할, 특수교사와 특수교육보조인력과의 협력관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화순초등학교 특수교육실무사 김00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저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가 우리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큰 영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아이들과의 대화·소통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보조인력은 장애학생들과 밀접한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들의 자립 및 교수·학습 향상 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에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와의 소통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보조인력 지원역량 강화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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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