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구충곤 군수)은 제11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 기념해 1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임산부들의 임신을 축하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캠페인은 군 보건소 주관으로 임신출산교실 임산부들과 보건소 직원, 부녀회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군 보건소는 임신출산교실을 운영, 행복한 임신․출산교실을 진행, 임신, 분만, 산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총 4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명품육아를 위한 양육 기술 및 베이비 마사지, 태교용품(오감발달 애벌레 인형)만들기 등 매회 다른 주제로 임산부들이 알아야 할 상식과 출산에 대한 내용 위주로 구성해 체계적인 임신 출산교실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