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경로의 달을 맞아 효의 고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10월 1일 화순읍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경로행사는 25일 동복면 경로위안잔치를 끝으로 13개 읍면에서 진행되었다.
각 읍면 노인회에서 주최하고 청년회나 번영회 등 사회단체에서 주관하여 추진한 경로위안잔치는 초청가수와 각설이타령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을 더하고 힐링푸드의 고장답게 먹거리 또한 다양하게 준비하여 그날만큼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맘껏 즐기는 자리가 되었다.
강순팔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은 행사를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을 제 부모라 생각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들 또한 격려하였다.
강순팔 의장은 “군수, 의원, 읍면장과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자식같이 생각하고 허심탄회하게 여기며 오늘 하루만큼은 활짝 웃고 즐기시라”며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인사말로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화순군의회에서도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추진을 돕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