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주요업무보고 방식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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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주요업무보고 방식 재논의


화순군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영민)는 기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던 군정주요업무보고를 2017년부터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재논의하기로 1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이는 재논의를 주장하는 여론이 있어서 향후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재 수렴한 후 업무보고 방식을 결정하자는 것이다.

해당 사안은 군정주요업무 보고 청취 후 질의 시간이 부족하고 관계 공무원이 본회의장에서 장시간 대기함으로서 행정의 효율성 및 의회운영 능률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시정하고, 상임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에 의원간담회를 통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그러나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일부 의원과 여론은 상임위원회실의 중계방송 설비 미비로 인해 군민이 군정업무 수행이나 의정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할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눈과 귀를 닫는 행위라며 반대 의사를 표현했기 때문에 재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편 군정주요업무보고 방식은 2017년도 1월 중 의원전체간담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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