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재활용품 선별시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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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재활용품 선별시설 본격 가동

폐자원을 자원화 연간 약 4,000만원 기금 조성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재활용품 선별 시설을 본격 가동, 연간 4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해 6월 한천면 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 시설 내에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준공하여 희망근로 일자리 창출 (일 평균 15명/연간 3,750명)등으로 가정에서 배출된 폐품을 체계적으로 선별, 연간 약4,000만원의 재활용품기금을 조성하였다.

과거에는 매립장에서 노상선별로 귀중한 자원 전체를 회수하지 못하고 낭비하였는데 공공 재활용선별시설 가동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분류가
가능, 현재 일 4.7톤을 선별작업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재활용품을 일 4.7톤에서 일 8톤 이상 수집․선별을 목표로 재활용품목별 분리수거함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화순군민들도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품목별(종이, 플라스틱, PET병, 과자봉지류 등)로 배출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활용품 선별은 폐기물매립시설 사용기간을 연장 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군민들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분류하는 습관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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