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호(朴達浩, 56세) 제3대 화순소방서장이 1월 2일 화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달호 서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화합과 소통의 장을 더욱 활성화’, 둘째 ‘지역 특성에 맞은 효율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 셋째‘친절하고 안전한 소방활동 서비스 제공’을 기본방침으로 화순소방서를 운영하겠다는 밝혔다.
또한 “지역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소방서를 만들어가고,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는 소방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박달호 서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1990년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하여 전남소방본부 감찰담당, 소방행정과장, 광양·여수·영광 서장을 역임하고 제3대 화순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소방행정 전문가로 기획 및 행정능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이며 자상한 성격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행정업무 및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