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화순군에 따르면 16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화순군축구협회 2017년 시즌개막전 및 화순군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화순군축구협회(회장 박옥현)가 주최하고 화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문행주, 민병흥 도의원, 축구협회 동호인 및 가족 등 9개 클럽 4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에 화순군축구협회 역대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이임하는 장인영 전 회장과 취임하는 11대 박옥현 회장에게 노고와 축하를 전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축구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축구가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축구협회는 9·10대 4년 동안 화순군축구협회를 이끌어 오면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인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9개 클럽이 참가한 개막전에서 우승은 화순 훼미리클럽이, 준우승은 춘양 고인돌클럽이, 화순FC와 능주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