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만발한 화순 '동구리봄축제' 내방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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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 만발한 화순 '동구리봄축제' 내방객 몰려

수만리철쭉장에도 작은음악회, 이동식푸드,농특산물 판매해 특수 누려야

29일 화순 동구리호수공원에서 철쭉축제인 봄 축제가 성황리에 개막식을 거행하여 30일까지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철쭉꽃마다 개화시기가 틀려 꽃이 붉은 영산홍, 자색인 자산홍은 피었지만 백철쭉이 아직 개화를 안하여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화순의 봄축제인 철쭉축제는 개최진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화순군민들과 관광객들이 그 어느때 보다도 즐거움을 만킥했다.

동구리호수공원 봄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구충곤 군수, 강순팔 부의장, 손금주 나주.화순 국회의원, 문행주, 민병흥 도의원, 오방록, 윤영민 의원과 정혜인 화순교육장 및 화순읍 사회기관단체장인 최문원 읍장을 비롯하여 임호경 화순번영회장, 최병두 노인회장, 철쭉축제를 주관한 이교철 청년회장, 최용호 주민자치위원장, 김태룡 축제위원장, 김상인 상임부회장, 조영길 산림조합장, 안찬순 새마을금고이사장, 맹환렬 화순발전포럼대표 등과 최재승 화순기자협회장을 비롯한 협회원들과 손재운 서울매일 호남지사장, 정현택 전남방송 대표 등이 참석하여 동구리축제 취재를 함께했고, 만발한 철쭉과 축제를 감상하기 위해 화순군민 및 화순동구리호수공원을 찾은 관광객 1,000여명이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는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바쁜시기 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화순읍동구리호수공원 봄 축제에 참석한 것에 깊이 감사드리고, 아직 채 다 피지 않은 철쭉으로 좀 미흡하지만 동구리호수공원과 전남의 알프스인 수만리 철쭉을 감상하고, 축제를 통해 화순군민과 화순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아름다운 철쭉축제를 감상하러온 관광객들과 철쭉축제 관계자들에게 다음해에도 동구리호수공원 봄 축제에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금주 국회의원은 저수지였던 동구리가 화순군과 화순군민의 노력을 통해 화순을 알리는, 관광객들이 화순을 찾는 또하나의 명소가 되었다며 화순발전의 징조다고 말하면서, 화순발전에 노력할 뜻을 피력했다.

강순팔 의장은 동구리호수공원 봄축제에 참석한 내외빈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봄 축제를 통해 화순군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행주 도의원은 엄동설한을 뚫고 화창한 봄이 왔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봄을 맞기위한 시대적인 상황을 말하면서, 화순도 행복한 봄을 맞자며 5.9일 대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화순 군민들에게 힘주어 말했다.

민병흥 도의원은 내방객들에게 화순 동구리 봄축제를 통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힐링하면서 행복한 하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철쭉축제가 해가 거듭할수록 볼거리를 더해 체험부스와 함께, 화순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판매한 음식과 화순읍관내의 산들녘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특산물과,화순공방에서 내놓은 편백제품과 화순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먹을거리등이 구비되어 군민들과 화순을 찾은 관광객들이 철쭉감상을 위해 수만리와 동구리호수공원으로 나뉘어 졌어도 동구리호수공원 주변에 차량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내방객들의 몸풀기 준비체조가 끝난후 오감길걷기대회로 동구리호수공원 축제가 시작되어,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였고, 천연비누, 팬시우드,컬러비즈 체험프로그램과 청소년 공연을 지역청소년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아트포에서 준비했고, ‘꿈을 팜’ 생과일주스 만들기는 하늘사랑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초코렛 만들기, 커피 만들기등 바리스타 체험등과 축제의 멋인 가수공연, 풍물공연, 난타, 밸리댄스, 그룹사운드등이 공연을 펼쳤다.

한편 화순군보건소에는 내방객들의 건강을 위하여 정승회 소장을 비롯하여 거의 전 직원이 나와 금연 및 폐결핵방지와 건강을 위해 나트륨섭취 인하등을 일일이 설명하며 수지침볼펜과 마스크등을 나눠주고 어린이들을 위한 제기차기, 훌라후프, 줄넘기등을 준비했다.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5월 9일 대선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기 위한 부스를 마련하여 투표참여캠페인을 벌였다.

축제를 주관한 화순읍청년회에서는 부스를 마련하여 경품과 생수등을 공급했으며, 관계자들을 위한 점심을 접대하고 화순읍 해병대에서 축제장 주변 주차등을 지도했다.

화순읍에서는 봄에는 이미 철쭉이 관광상품화가 되었기 때문에, 화순읍 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크게 편성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화순철쭉 축제와 개화시기를 알려야 하며, 화순군과 화순읍청년회가 머리를 맞대어 더 많은 체험부스와 벤치마킹을 통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예산을 편성하야 한다.

화순읍의 자랑인 철쭉을 알리고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만드려면 수만리와 동구리호수공원을 두군데로 나누어 본 축제는 동구리호수공원에서 하고, 수만리에서는 철쭉이 피기 시작하는 2주일은 평일에도 대형관광버스들이 즐비하게 화순을 찾고 있기 때문에 수만리철쭉장에는 화순군13개읍면농특산물들과 지역상인들의 먹을거리, 통키타등이 구성된 작은음악회등을 구상하는 아이템들을 개발해야 화순읍 지역경제의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실추되었던 화순군을 일으켜 가고 있는 시점에서 화순발전에 대한 저해활동을 해서는 안되고 밀어줄 것은 밀어주고 당길 것은 당길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화순군과 화순군민들이 합심해서 화순발전에 최선을 다하였다면, 화순군 발전을 통해 개개인의 성장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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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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