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일 백아산 정상 마당바위 제단에서 6·25 희생자 위령제가 엄수됐다.
등산객들은 마당바위와 하늘다리 일원에 펼쳐진 고산철쭉과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봄을 만끽했다.
6일 열린 철쭉축제 기념식은 기예단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구원우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백아산 고산 철쭉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소득으로 연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백아산 철쭉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6.25 전쟁으로 희생된 선열들의 뜻을 깊이 되새겨 명품화순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