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부군수 김경호)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관내 투표소 및 개표소 설치․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군수는 이날 개표소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순군선관위원회는 하니움에 개표소를 설치․완료하고 개표분류기를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제19대 대선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 할 때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내 투표소는 화순읍 13곳 등 31곳에 마련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 안내문, 화순군청 홈페이지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4일, 5일 이틀간 화순군 유권자 수(54,493명)의 35.98%(19,609명) 사전투표해 지난 2016년 총선(18.96%)보다 2배 정도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본 투표(9일)에서도 국민의 주권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