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활성화'로 군민건강과 지역경제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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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활성화'로 군민건강과 지역경제 UP!

화순군,농업기술원,화순전대 업무협약 체결

16일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화순전대병원(원장 김형준), 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이 화순전대병원에서 치유농업(Agro-healing)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순군에서는 구충곤 군수, 문귀동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옥선 기술보급과장과, 화순전대병원에서는 김형준 원장, 임종석 사무국장, 문경섭 진료지원실장이, 농업기술원에서는 김성일 원장, 황수정 농기국장, 차성국 기술보급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구충곤 군수는, “치유농업 활성화는 6차 산업의 가속화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그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맑은공기와 다양한 농특산품, 생물의약산업단지와 전대병원등 의료산업이 구축되어, 어느지역 보다 치유’가 잘 되는 곳이 우리 화순일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군이 보유한 의료인프라와 농업이 가지는 치유기능의 시너지가,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이어져,“군민 건강과 지역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협약식을 통해 전대병원과 농업기술원에서도 화순군 농업발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일 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업자원을 활용케 하여, 환자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뜻을 비췄다.

김형준 원장은, 화순전대병원이 개원 13년차로, 암특화병원으로 암환자가 80%이며, 대한민국 암환자 생존자가 150만명인데, 우리 병원에서 10만명이 입원해 있다는 걸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장기 생존자 관리와 새로운 암 예방책이 보건의료 정책의 새로운 화두가 될 것이다.며, 전남도와 광주시가 참여하여 ‘암생존자통합기지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시기적으로 적절하다. 치유 농업에 암환자들이 참여하여, 자연친화적인 치유 방법으로 실질적으로 암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 세기관이 손을잡고, 농업을 통해 환자를 치유케 한다는‘치유농업 활성화’에 대한 방법 등을 논의하고 상호간에 협력하여 뜻을 함께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내용은, 병원 환자 대상으로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도내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촉진협력, 식물(원예)등 농업체험 치유효과 구명을 위한 학술적인 협력 병원 내.외 식물 치유정원 조성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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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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