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 면민의날, '면민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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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 면민의날, '면민 웃음꽃' 활짝!

양주형 면장, "면민들의 화합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동복 만들자"

동복면 번영회에서 주최하고, 동복면 노인회, 이장단, 부녀회, 청년회에서 주관한 제 36회 ‘동복면민의날‘ 기념행사가 19일 동복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들의 즐거운 웃음꽃과 함께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사고로 반순불구가 된 남편을 대신해 자녀들을 훌륭하게 성장시킨, 연둔리 문화자氏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장수상은 고령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칠정리 이사옥(94세), 한천리 전치복(94세) 어르신, 친절봉사상은 면민들을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해온 동복면사무소 이영숙氏, 동복농협 오석창氏,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복분소 이승용氏에게 선행상은 동복중 변대필, 동복초 임광훈 학생에게 수상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농수산품권 10만원권을 지급했으며, 원광대 황효정, 동신대 오다훈 학생에게 지역인재장학금을 수여했다.

동복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구충곤군수, 강순팔 의장, 민병흥 도의원, 정명조, 조유송, 김숙희, 오방록 의원 및 서정국 총무과장, 전략산업과 조영덕과장 및 계장급들이 참석하였으며, 임호경 화순군번영회장, 양경수 국민의당상임부위원장, 류복렬 국민의당 본부장, 신권준 화순군 이장단장, 김상인 체육회 상임부회장외 심재근 사무국장, 이승언 새마을지회장과 동복 양주형 면장, 이명수 번영회장, 류재남 조합장등 동복 사회기관단체장들과 향우회원들 및 동복면민 1,500명 이상이 참석하여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이명수 번영회장은, 해마다 면민의 날이 5월 1일 인데, 대선으로 인하여 19일인 오늘 열리게 되었다며, 동복면민 화합을 위해 준비한 면민의 날인만큼 면민들에게 즐거운 날 되기를 당부했다.

양주형 면장은, 동복은 김삿갓도 반한 천예의 자연환경과 역사적으로 유능한 인재를 배출한 곳으로, 면민의 날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동복을 위해 면민들의 화합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살기좋은 동복, 살고 싶은 동복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구충곤 군수는, 면민의날을 준비한 동복면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말과, “광주 5.18행사에서 대통령도 울고, 광주시민도 울고 온 국민이 감동을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초반부터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동복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순팔 의장은, 동복면민의날의 주역인 면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쳐드릴 것을 요청했고, “면민의 날을 통해, 면민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동복면민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면민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휘날레를 장식했다.

동복면 생활개선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하였으며, 각 마을별로 입맛당기는 음식들을 준비하여 나누었고, 면민들이 준비한 흥겨운 여성 난타공연을 선보여 동복면민의날 절정을 더해 갔으며,

오자미넣기, 고무신멀리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마을별 체육대항이 펼쳐져 면민들이 즐거움을 만킥하며 면민날을 즐겼으며, 마을별 경품 추첨을 통해, 각 마을에서 당첨자들이 구충곤 군수와 강순팔 의장에게 경품을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구충곤 군수와 강순팔 의장은 각 마을별 부스를 돌며, 면민들의 손을잡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면서 덕담을 함께 나누었며, 한천면에 거주하는 김숙희 의원도 이웃사촌인 동복면 부스를 돌며, 덕담을 나누면서 이웃면민들과 정을 나누었다.

특히, 동복면에서는 각 마을별로 주민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이장을 중심으로 부녀회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입맛을 돗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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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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