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리호수공원,'소리愛' 작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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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호수공원,'소리愛' 작은음악회"

"멋진 클래식 선율의 하모니 선사"
11월 하니움 적벽실에서 정기공연 예정

20일 동구리호수공원에서, 화순군민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츄어 오케스트라인 '소리愛'가, 단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작품들을,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작은음악회가 조촐하게 열렸다.

'소리愛'는 바이올린, 첼로, 플릇 등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여, 동구리호수공원 주변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메아리 쳐, 주말을 맞아 동구리호수공원을 찾은 내방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오케스트라의 모자르트의 작은별 연주로 시작된 소리愛 작은음악회는, 멋진 클래식 선율의 하모니를 이루었고, 극단 레인보우의 변사극과 단원들로 구성된 현악 3중주, 여러명의 단원이 함께 플롯앙상블을, 성악가 김동진의 목련화와 첼로 독주,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의 포르우나 카베차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소리愛'(단장 류춘선)는 창단한지 3년이 된 15인조 소그룹 단체로, 멤버들이 함께 모여 연습하고, 정기공연과 작은음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클래식의 선율과 함께 감동을 주어 왔다.

또한 이번 작은음악회에 이어, 11월 하니움에서 정기공연을 가질 예정이다고 한다.

류춘선 단장은, 소리愛는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음악에 관심이 많은 화순군민들을 위해 클래식의 선율을 선사하여, 문화적 혜택을 받게하고 싶다"면서, "초보여도 악기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중 누구라도 연습과 레슨을 통해 단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소리愛'는 반석중앙교회(조선준 목사)에서 운영되어지고 있다.

▲ 소리愛 단원모집 문의: 단장 류춘선 010-268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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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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