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어울림봉사단', "불우이웃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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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어울림봉사단', "불우이웃 집수리 봉사"

화순청년들로 구성된, 순수 열정 봉사단체

화순군 청년들로 구성되어진 화순어울림 봉사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주말을 맞아, 화순관내 소외계층인 어려운 이웃에게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월 회비를 적립하여 봉사활동의 자금을 모은다는 화순어울림봉사단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불우이웃을 선정하여, 도배 및 장판교체, 샤워장시설과 주방을 설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일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추천한 이웃에게, 회원들 전원이 참석하고, 봉사활동 소문을 들은 지인들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통해 한 가정이 행복한 삶의 공간을 갖게 된 것이다.

화순어울림 봉사단은 19명으로 구성되어, 화순군에서 자영업,공무원, 건설업등을 하는 동갑내기들로, 회장에 호경수, 총무 손성복, 고문 및 회원은 고재근 조옥현, 오상기, 구제갑, 윤재관, 구제상, 송세근, 박제한, 장현준, 선지철, 전태산, 김호철, 이지영, 박상철, 김한철, 김영삼, 김용근 등이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고 친목도모와 함께 봉사 할 곳을 논의하고, 이제껏 소리소문 없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었다고 한다.

화순어울림봉사단 불우이웃 집수리 봉사에 후원과 지원을 한 한우일번지. 선씨네 소머리국밥. 영진산업개발, 성실가구, 경동타올. 샤르바유통. 호야 착한정육점, 홍진건설. 정암건설이 따스한 손길을 건넸고, 김금남, 최도현등이 재능기부를 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호경수 화순어울림봉사단 회장은,“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회원들과 함께 약속했다”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저를 비롯 회원들이 마음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화순어울림봉산단과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에게, 봉사의 실천 그 아름다운 마음에 박수를 보내면서, 봉사의 실천이 곳곳으로 전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잘사는 화순과 함께 발전하는 화순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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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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