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자연휴양림에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된다.
화순군은 2억원을 들여 한천자연휴양림 내에 12,000㎡ 규모의 맞춤형 유아숲체험원 조성 사업을 5월 31일 착공해 9월말 준공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돕는 유아 맞춤형 산림복지시설이다.
화순군 유아숲체험원의 자연물과 놀이시설물을 통해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물에는 숲속거미해먹, 밧줄놀이, 나무악기 등 10여종의 시설과 대피소, 평상, 벤치 등 안전과 휴식을 위한 시설 등이 들어선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심지와 접근성이 높은 한천자연휴양림 내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