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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협로컬푸드 'OPEN' 축하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방식, 유통마진 최소화”

10일 화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OPEN식을 갖고 내외귀빈들과 소비자들에게 로컬푸직매장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운영·판매에 들어갔다.

로컬푸드 개장을 축하하기 위하여, 전국 농협 50여명의 귀빈들이 이른 새벽에 도착하여 자리를 빛냈고,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문행주, 민병흥 도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이선, 조유송, 윤영민, 박광재, 김숙희 의원과 강덕재 농협중앙회 상무, 이명만 농협중앙회 군지부장,조영길 산림조합장, 임호경 전 군수, 임지락 전 의원, 박기동 국민의당 부위원장, 정남 전 화순농협 조합장, 도곡 서병연 조합장, 능주 노종진 조합장을 비롯한 화순군 각 농협조합장 및 송태평 축협조합장과 화순농협 부녀회원등 주민 500여명 이상이 함께하여, 로컬푸드 개장식을 축하하였다.

나칠성 하나로마트점장이 소개한 화순로컬푸드 탄생 이력은, 2011년도 한국농수산 신규설치 지원사업으로 시동을 걸어, 화순군이 4억원, 한국농수산 3억원, 농협중앙회에서 1억원등 총 8억원의 자금을 활용하여, 141평 규모로 1층 80평에 농산물판매센터, 2층 40평에는 뷔페와 카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형권 조합장은, 개장식에 참석한 내외귀빈께 진정어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농업인들과 서로 협력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면서, 화순농협로컬푸드직매장이 화순군 6,000여 농가소득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우리 화순에서는 도곡로컬푸드직매장이 리더가 되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화순농협도 농가와 서로 협력해서 꼭 성공적인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화순군수로서, 로컬푸드가 잘 운영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농업과 화순농업 발전에 많은 획기적인 일을 추진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농업인과 농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순팔 의장은, 화순농협로컬푸드 직매장이 생산자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행복을 주도록 주민들에게 로컬푸드 많은 이용을 당부하면서, 로컬푸드직매장이 화순고인돌시장과 동반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화순농협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기념석 테이프 커팅식' 과 '로컬푸드직매장 open 커팅식'으로 본격적인 로컬푸드직매장 가동을 알렸고, 구충곤 군수와 강순팔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이형권 조합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이날 농업발전에 기여한 전문 농업인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 묵념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화순농협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형식, 유통마진 최소화”의 장점과 더불어, 생산농가가 화순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 설치된 선별장에서, 농산물을 직접 선별하여 진열하고, 판매되고 남은 재고상품은 생산농가가 다시 가져가, 유통기한이 단 하루뿐인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신선한 농특산물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로컬푸드 개장 기념과 화순농협하나로마트 개점 9주년 축하 행사로 8월 5일 추첨일 전까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응모권을 신청케 하여, 하나로마트 대상1명, 로컬푸드 대상 1명 각각 하나로마트 물품교환권 2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하나로마트9주년 기념 1명에게는 삼성 55인치 TV를, 로컬푸드 개장기념 1명에게는 트롬 건조기를 지급하며, 그 이외 당첨자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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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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