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충곤 군수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내린 소낙비가 단비처럼 느껴져 여러분을 만나는 발걸음이 가벼웠다”며,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부모님 또는 형제들에게 안부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며, 낳아주신 부모님과 형제간의 우애를 느끼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가 있기 때문에 내자신이 있다는 '孝' 실천의 진정성을 깨닳게 했다.
구 군수는 화순군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잘못했을때는 과감하게 지적하며, 잘했을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군림하는 수장이 아닌, 함께 화순군정 발전을 이끌어 가는 같은 공직자 입장에서, 군정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과도한 업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매달 생일축하 자리를 마련하여 생일자들을 격려하며, 직접 챙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