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는 11일 하니움체육관에서 1,500여명의 체육회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제11회 화순군체육회 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준성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 최기천·윤영민·조유송·이선 군의원 등이 행사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13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순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22팀 작품 발표회를 비롯해 LED 퍼포먼스, 마술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했다.
구충곤 군수는 대회사에서 “화순군체육회 종목별 협회장님들이 화합과 단결로 협회를 이끌어 준 것에 대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운 작품을 건강하게 발표해 주셔서 좋았다”며 화순군체육회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 13명에게도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축하공연, 종목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가족한마음대회는 2007년도부터 종목별 협회 회원가족과 동호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 되고 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