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한겨울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0가구를 선정해 유류비 보조를 위해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24일 북면(면장 최기운)에 따르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훈훈한 겨울나기 유류대 지원사업’에서 지원금을 후원 받아 위원 및 복지이장을 통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선정,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조석주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훈훈한 겨울나기 유류대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모 어르신은 “춥지만 기름 값을 아끼려고 보일러를 잘 틀지 않고 지내고 있는데 덕분에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