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순천시에서 열린 가운데 화순군은 선수단 349명이 참가해 질서상을 비롯해 단체줄넘기 1위, 그라운드골프‧수영‧야구‧농구‧줄다리기 3위를 차지했다.
7일 화순 하니움체육관 음식점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인 화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임원 및 선수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는 질서상 및 6개 우수종목협회를 시상하고 노고를 격려한 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 대표로 출전해 선전한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체육인들이 마음 놓고 뛸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은 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년 11월경에 열리며, 내년 대회는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