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 공원을 새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4억원을 들여 관내 어린이공원인 광덕1공원(부영1차 옆), 신기1공원(부처샘)을 보완해 새로운 놀이터로 조성하는 한편 안전검사를 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탄성포장, CCTV 성능개선, 비상벨과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공간 내에 LED가로등이 설치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조합놀이대, 그물놀이대, 모래놀이터, 기타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낡은 놀이시설로 어린이들에게 외면 받았던 놀이터를 당초 목적대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관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안전과 이용의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고, 도심 속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해 도시 미관에도 이바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