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3일 2018년 상반기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예고했다.
올해 첫 번째 인사를 29일까지 단행하겠다는 것이다.
화순군은 인사예고를 통해 최저연수 도달자로 승진 서열 법정배수 이내의 사람 중에서, 업무 추진능력 군정기여도, 현 직급 경력 및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시간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징계 기간인 직원은 승진인사에서 제외된다.
또 조직의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 규모로 할 것이라며 6급 보직 부여와 관련해 동일 직류 결원 보충을 원칙으로 보직을 부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1명을 비롯해 5급 승진의결 3명, 6급 승진 22명, 7급 승진 13명, 8급 승진 4명 등 43명이 승진하는 비교적 큰 폭의 인사인데다가 동시 지방선거를 앞둔 인사여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사무관(5급)은 행정직 1명, 기술직 1명, 보건직 1명 등 3명인데 승진 의결에서 직열이 그에 맞춰질 것인지에 대해 큰 관심의 대상이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