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종합병원 1곳, 병원 4곳,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14곳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자체소방 훈련 교육 여부, 피난 통로 확보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2월초까지 점검키로 했다.
군은 점검 결과 적발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조치 등을 통해 바로 잡을 예정이다.
조영덕 보건소장은 “관내에는 거동 불편한 와상 환자가 입원하고 있는 요양병원이 많고 진폐환자 등의 장기 입원환자도 많아 대형화재시 안전사고가 우려돼 의료기관 방화관리자와 함께 화재예방 매뉴얼 교육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