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전남도당위원장인 이개호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신정훈 전 국회의원, 문행주 강순팔 최기천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과, 당원, 행복포럼 회원, 지지자 등이 사무실 밖 거리에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특히 민주평화당 임호경 화순군수 후보, 민기성 군의원 후보와 무소속 조유송 화순군의원 예비후보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에선 박수와 연호가 수차례 쏟아졌고, 구 후보의 인사말이 어어 지는 동안 수차례 “구복규”를 외치는 연호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복규 예비후보는 "구복규와 함께하는 행복화순 만들기"를 선거 슬로건으로 했다며 “35년의 공직 생활과 제9대 도의원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을 너무 잘 알고 있고,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의회와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군민들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그리고 군민들과 더불어 군민을 사랑하고 군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구복규 후보는 ▲청년일자리 만들기 ▲억대 농부 만들기 ▲인구 증가 ▲체류형 관광 대책 등을 공약으로 소개했다.
이개호 위원장은 “지난 도의원 시절 화순의 이익을 지켜주고 군민들을 위해서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뛰었던 사람이 구복규 도의원 이었다”며 “지난 25년 동안 구복규 후보를 지켜보면서 가장 큰 장점은 정말 성실한 사람이고 부지런한 사람이다”고 치켜세웠다.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도 “문재인 정부 발전과 전남의 발전 화순발전 다함께 이룩할 수 있도록 구복규 후보를 꼭 당선 시켜야 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신정훈 전 국회의원은 “오늘 개소식 분위기로는 구복규 후보가 이번선거에 당선 가능성이 99.9%인 것 같다”면서 ”6.13지방 선거에 민주당 후보인 김영록 도지사 후보와 구충곤 군수 후보, 화순 도·군의원 등 모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