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의원 나 선거구(이서,북면,도곡,도암) 무소속 정만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이 19일 도곡면 효산리 사거리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도암면 노인회 박영희 회장을 비롯 도곡농협 서병연 조합장, 정용채 이장단장, 박광재 군의원, 도암중 7회 동창회 유영기 회장과 회원, 고순동 용강마을 노인회장과 회원 등 의외로 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장만 후보를 격려했다.
정 만 후보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도암면 용강리에서 이장을 맡아 오면서 연로한 어른들을 부모님 처럼 모시며 손발이 되어 주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노인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을 개소식에서 보여주었다.
정 만 후보는 인삿말에서 자신은 오래전부터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어 왔다고 말하고 그러나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해 죄송스럽다고 겸손해 했다. 허지만 부족한데로 우리 지역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며 큰 욕심 내지 않고 지금의 마음으로 의지를 갖고 꼭 실행시키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은 철학과 소신있는 사람, 말없이 성실히 일하는 사람,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1.농촌마을 방범용 CCTV설치를 확대하여 농촌 지역의 생활안전 향상, 2.농업용 드론을 이용 병충해 예찰과 방제관련 지원사업 시행 3.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관광산업 활성화 4.지역 어른들을 위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어른들의 행복한 사회활동 보장 등 4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