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구인 이서·북면·도곡·도암은 화순에서도 고인돌 공원 운주사 이서적벽, 백아산 등 대표적인 문화 자원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이다”면서 “무한한 개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문화자원과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다면 도시민 부럽지 않은 농촌을 만들 수 있다”며 “화순새마을운동 사무국장, 전남도립대 산학협력중점 교수 등 교육, 환경, 농촌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살려 우리 농촌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김석봉 후보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정치가 출발점일 것이다”면서 “표를 얻기 위한 일회성 소통이 아닌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의논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진정한 쌍방향 소통으로 주민의 목소리가 각종 정책에 반영되는 정치를 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개소식을 치루지 않은 것은 바쁜 농사철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결정이었다”면서 “개소식을 치루지 않았지만 더 많이 주민들을 찾아뵙고 더 많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