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중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민선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지방선거 기간 동안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선거관리에 임해준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민선7기 화순군의 비전이 「화순 사는 자부심」임을 공유하였다. 화순군민과 공직자들이 당당하게 화순이 내 고향임을 말할 수 있도록 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서 더 행복한 변화,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 더 혁신적인 정책으로 화순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노력을 주문하였다.
또한 4.27. 남북정상회담,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한 대한민국에 발맞추어 우리 군도 남북 간 교류협력 및 통일의 시대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 자리에서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민선 6기 동안 화순군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민선7기에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환경을 마련하여 공무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