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순 국화향연’ 본격 준비
검색 입력폼
탑뉴스

‘2018 화순 국화향연’ 본격 준비

가을에 편지쓰기프로그램을 추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9일 제3차 축제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화순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화순 국화향연”의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화순군은 그동안 축제 준비를 위해 자문회의 2회, 관련부서장 간담회 등에서 논의된 축제장 배치계획, 주요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 해 축제에서 호응이 좋았던 ‘김삿갓 방랑 체험’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가을에 편지쓰기프로그램을 추가 할 계획이다. '가을에 편지 쓰기'는 현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포토 엽서를 만들어 보내는 ‘포토 엽서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민 동참을 유도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른 국화축제와 다르게 화순만의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국화동산에 패밀리존, 투어존, 명품존, 사랑길의 4가지 스토리별 테마존을 구성하여 특색을 담은 국화 조형물이 설치된다.

안태기 자문위원은 축제에서 ‘포토존’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고 축제 홍보 효과에도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축제에 꼭 반영 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했다.

김경호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해 국화축제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기에 올해는 그 이상의 기대를 가지고 재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 된다.”며 “올해 성공여부에 따라 앞으로 국화축제가 전국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데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