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간 공용화장실의 남·녀분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2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남·녀분리가 시급한 취약지역 화장실 2개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남·녀분리 공사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0만 원까지다.
신청 대상은 다수가 이용하는 개인 소유의 남·녀 공용화장실이다. 다만, ‘최소 3년간 개방화장실로 지정’ 받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이 사업은 남·녀 화장실 분리 문화 확산, 화장실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키우기 위해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https://www.hwasun.go.kr)의 공고·공시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379-3616)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