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탐방로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탐방객에게는 도시락 준비 불편을 해소하고, 국립공원에는 필(必)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일회용품 제로화, 지역사회에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서는 공모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을 서비스 제공 업체로 선정하고 광주지역 증심탐방지원센터와 원효분소, 화순지역 수만리탐방지원센터 총 3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예약 주문은 카카오톡에서 ‘무등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한 뒤 친구 맺기 후 채팅을 통해 산행 하루 전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예약 문의는 061 -374-6560(수림정)으로 연락하면 된다.
○ 메뉴는 남도의 한정식을 느껴볼 수 있는 무등정식(잡곡밥, 보리굴비고추장, 제육볶음, 여러 밑반찬과 제철 채소·과일)과 광주대표 음식인 떡갈비와 보리굴비를 넣어 만든 무등보리굴비 주먹밥 (보리굴비주먹밥, 떡갈비, 밑반찬 제철 채소·과일)등 총 2가지로,
○ 도시락 이용요금은 개당 8천원으로 해당 금액은 안내 받은 계좌로 입금하면 주문이 완료되고, 주문한 도시락 인수와 반납지점은 동일하며, 서비스 시간은 아침 9시부터(도시락 인수) 오후 5시까지(도시락 반납)다.
※ 서비스 지역마다 최소주문 수량 4개 최대주문 수량 100개
□ 한편, 도시락 시범 운영 첫날인 9월 21일 토요일에는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무료로 무등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을 제공하고 품평회를 가질 예정이다.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최대성 탐방시설과장은 ”9월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시범 운영과 품평회 의견을 수렴하여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므로 탐방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