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 오후 3시에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화순군기독교협의회가 주관한 ‘다윗과 요나단 찬양콘서트’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순군에 있는 107개 회원 교회의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콘서트에 ‘주만 바라볼찌라’, ‘친구의 고백’ 등 유명 복음성가의 주인공인 CCM 듀오 ‘다윗과 요나단’이 출연해 두 시간이 넘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화순군기독교협의회는 화순군 기독교인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 4월 ‘부활절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이번 ‘다윗과 요나단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연말에는 ‘성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현 화순기독교협의회 회장은 “이번 찬양콘서트를 통해 우리 기독교인들이 화합하고 복음을 전파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이 사회가 발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