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DIY 가구 만들기, 생활소품 만들기 참가자를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가장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DIY 가구 만들기는 화·목·토요일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반마다 3기수(기수당 15명)를 모집, 기수당 여섯 차례 진행한다.
직장인이 대상인 일요일반은 찻상, 핸드폰 거치대 등 다양한 생활소품 만들기(기수당 10명)로 월 4회씩 운영한다.
이와 함께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하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1회당 20명 내외)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고려해 프로그램 운영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목재문화체험장은 현재 휴관 중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재료비는 모두 참가자가 부담한다. 유아․초등대상 프로그램은 장비 사용 등 최소한의 체험비만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 92회 진행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1210여 명이 참가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정부 방침과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운영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며 “목재문화체험장 주변 정비, 방역 소독 등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운영,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화순군 산림산업과 산림휴양팀(061-379-3732)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국 기자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