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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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순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경동홀딩스·지크린텍·화순축협·비오메드요양병원·마르요양병원 참여

지크리텍 최영운 대표와 최종대 화순군 가정활력과장의 기념촬영. 지크린텍은 동면농공단지에 위치한 지크린텍은 보건용마스크 등을 생산한다.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5개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화순군이 협약 업체를 순회하며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주식회사 경동홀딩스, ㈜ 지크린텍, 화순축산업협동조합, 비오메드요양병원, 마르요양병원이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 새일센터가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 취업자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다.

새일센터와 협약 기업에는 구인․구직 취업 지원 연계, 취업자 사후 관리, 새일 여성 인턴 지원 사업 우선 연계, 환경개선 자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향후 재직 근로자 교육에 대한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 다시 일을 그만두지 않게 지원하고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키우겠다”며 “새일센터가 지역 사회, 산업계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해 여성의 일자리 창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 교육 훈련, 집단 상담,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 지원서비스를 원스톱(One-Stop) 지원하고 있다.
김동국 기자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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