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방역 차량과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해 침수피해 주택 실내 살균 소독은 물론 집 외부와 마을 외곽까지 살충 소독을 했다.
도곡면 덕곡리는 주변 지대가 낮아 지난 집중 호우 때 마을 대부분이 침수됐던 마을이다. 주택 6곳은 집안까지 물이 찼고, 배수로가 범람해 마을 안길과 거의 모든 집 마당이 물에 잠겨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윤영복 도곡면장은 “침수 지역에는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쳐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