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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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화순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강화’

화순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내 감염병 확산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관내 167개 공중화장실의 ▲방역 소독과 시설관리 상태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연휴 시작 전에 모두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연휴 동안에는 화장실 관리 위탁업체를 통해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중에도 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화장실 내 금연 등 선진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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