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들은 11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화순 6번 확진자의 남편과 아들 등 가족과 동료 요양보호사이다.
화순 6번 확진자는 화순 관내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로 10일 오후 기침 증상 등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6번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직장 동료 등 접촉자는 141명, 이중 가족과 동료 요양보호사를 제외한 138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화순군 신속대응팀과 전남도 역학조사반은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감염자를 찾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