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화순 10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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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산...화순 10번 확진자 발생

화순 6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요양시설 근무자의 가족
화순고 재학생 접촉 확인...등교수업 중단. 원격수업 전환

화순에서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사이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 10번(전남 260번) 확진자는 요양보호사인 화순 6번(전남 2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6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요양시설 근무자의 가족이다.

10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진단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도중 14일 증상이 발현돼 16일 오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에 거주하는 1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면서 이동 동선은 없다.

하지만 화순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화순 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통보받으면서 화순고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귀가 조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순고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17일 하루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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