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희망의 빛’ 성탄 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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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극복 희망의 빛’ 성탄 트리 점등

화순읍 교리 교차로에 설치....내년 1월 10일까지 불 밝혀

화순군의 관문인 화순읍 이십곡리에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화순읍 교리 교차로에 설치된 성탄 트리에는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로하고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 극복, 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연말에 대한 기원이 담겼다.

성탄 트리는 군민뿐 아니라 화순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점등된 대형 트리는 아늑하고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내년 1월 10일까지 빛을 밝힐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성탄 트리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순군기독교협의회(회장 윤영 목사)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성탄 트리 점등식은 취소됐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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