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직원·주민 156명 코로나19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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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면 직원·주민 156명 코로나19 ‘음성’

동면 직원 1명 확진·광주 1682번 분류...면사무소 직원·방문자 등 진단검사

광주에서 거주하는 동면 행정복지센터(옛 면사무소) 직원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추가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순군은 지난 28일 동면사무소 직원(광주 1682번)이 광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자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동면사무소 전체 직원과 방문 주민 등 15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검사대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면사무소 직원은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화순 52번(전남 734번)으로 분류된 사평면사무소 직원 관련 접촉자다. 이 직원은 광주1526번과도 접촉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화순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동면 156명을 포함해 사평면 주민 971명, 동면 156명, 확진자 동선 관련 주민 등 총 190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9일 오전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평면과 동면 행정복지센터, 농업인상담소 등 직원 5명이 확진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마스크 쓰기는 ‘의무’이자 ‘배려’다.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사평면과 동면 주민,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군민, 광주 안디옥교회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 방문 군민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동국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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