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코로나확진자 추가...증상 4일만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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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깜깜이 코로나확진자 추가...증상 4일만에 검사

1일 근육통 등 의심증상·5일 코로나 진단검사 후 확진...화순 누적확진자 57명

화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 또 나왔다.

이번 확진자는 의심증상이 나타난 후 4일 만에 진단검사를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화순군은 6일 오전 화순 거주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 57번(전남 76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지난 5일 오후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 57번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진단검사를 받기 4일 전인 지난 1일부터 근육통과 두통 등 의심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 장소 4곳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2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군은 전라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감염 경로, 추가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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