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63번(전남 899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화순 59번(전남 874번)의 가족으로 타지역에서 병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62번(전남 899번)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격리 조치됐고 5일과 7일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경로는 없다.
화순 59번(전남 874번)은 나주 골프장 직장 동료인 화순 58번(전남 872번)을 밀접 접촉해 감염됐다.
군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전남 872번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가족과 지인 간 접촉에 의한 연쇄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실천하고 타지역 가족·지인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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