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여 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은 팬지, 데이지 등 봄꽃 5000여 주를 함께 심었다.
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가족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봄꽃 모종을 조금씩 배부하기도 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꽃구경을 따로 갈 수도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예쁜 봄꽃을 만나니 마음이 즐겁다”고 말했다.
박창호 동면장은 “다가오는 여름에도 여름 꽃을 심어 ‘아름다운 동면 만들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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