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세탁 봉사 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찾아가 이불 빨래를 하는 생활 서비스다.
화순군 자원봉사센터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오는 9월까지 동복면을 시작으로 15개 마을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전 마을회관에 세탁할 이불을 미리 수거하고, 당일 세탁 후 개별적으로 찾아가도록 했다.
이불 빨래를 맡긴 한 어르신은 “봄꽃과 함께 우리 마을을 찾아와 따뜻한 봉사활동을 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두터운 이불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