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대형화재 막은 주택용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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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대형화재 막은 주택용소화기

아파트에 설치된 주택용 화재감지기와 소화기가 대형화재를 막아 냈다.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달 30일에 화순읍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으나 집주인이 침착하게 주택용 소화기를 이용해 진압했다고 5일 밝혔다.

당시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집주인 안모씨는 감지기가 크게 울리는 소리를 듣고 화재가 난 것을 인지했다.

베란다에서 시작된 화재의 연기로 집안이 자욱해졌지만 안씨는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감지기 덕분에 화재 초기에 발견하여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액의 재산피해만이 발생했고 화순소방서는 출동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 현장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

집주인 안모씨는 감지기 덕분에 화재를 초기에 인지했고 소화기가 어디에있는지 평소에 알고 있어 다행이었고 덕분에 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잘못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아파트화재였기 때문에 위험했으나 집주인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고 진압에 성공하여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이렇게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는 안전을 위한 첫 단추이다“라고 전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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