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6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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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 6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광주 서구 대기업 관련 화순 주민 1명 확진 판정
광주 확진자 다녀간 식당 관계자 확진...가족·종사자 음성

화순에서 지난 13일 하루동안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대기업 관련 6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순 67번 확진자(전남 1246번)는 광주 2563번 확진자가 다녀간 화순 소재 식당 관계자 중 1명으로, 광주 256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 진단 검사를 받은 후 같은 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2563번 확진자는 광주 서구 소재 대기업 직원인 광주 2544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확진자의 자택, 식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를 목포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화순군이 밀접접촉자로 분류한 동거 가족 3명과 식당 종사자 7명의 긴급 진단 검사 결과, 10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최근 전남 동부권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인근 시군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급적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7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주민 1명이 13일 화순읍 소재 병원에서 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7번 확진자에 앞서서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주민 1명이 화순읍 소재 병원을 내원해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화순 66번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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