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근로·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화순군은 상반기(2~6월)에 1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총사업비 14억2000만 원을 투입해 5개월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청년 일자리 중심으로 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50개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 가정 지원, 고인돌 유적지 정비 등 4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6월 중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에게는 문자 등으로 개별 통보하고 근로계약 체결 후 7월 1일부터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화순군청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061-379-3151, 379-3153)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