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